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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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주연 中 영화 '향기', 현지 3800개 극장 개봉 '신기록'

기사입력 2014.08.13 07:56 / 기사수정 2014.08.13 08:02

김승현 기자
박시후 ⓒ 후팩토리
박시후 ⓒ 후팩토리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시후 주연의 중국 영화 '향기'가 현지 3800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을 확정지으면서, 신기록을 세웠다.

12일 박시후 소속사에 따르면 '향기'는 오는 15일 중국 현지에서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향기'는 여러 가지 신기록들을 경신하며, 중국 대륙에 '흥행 보증수표' 박시후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향기'는 중국 최대 배급사인 '차이나 필름'에서 영화 배급을 맡았다. 게다가 한국 배우가 주연한 작품 최초로 중국 내 3800개 전체 극장에서 동시 상영을 확정했다. 중국의 공신력 있는 검색 포털사이트 '시나닷컴(www.sina.com)'의 '2014 가장 보고 싶은 8월 개봉영화' 투표에서 '향기'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향기'의 개봉 예정일은 다수의 기대작들이 쏟아져 나오는 중국 극장가 최대 성수기다. 홍보가 본격적으로 이뤄진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박시후는 지난 12일 중국으로 출국, 홍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북경을 시작으로 중국의 6개 주요도시를 돌며 무대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박시후 소속사 후 팩토리는 "박시후를 향한 중국 팬 분들의 사랑에 놀라고 있다. 중국 최대 성수기인 이때 '향기'가 중국 전체 상영관에서 개봉하게 된 것은 정말 크나큰 영광이다"며 "이 기세를 몰아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길 바란다. 남아있는 홍보일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시후는 극 중 한국인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아 국경을 넘나드는 사랑을 펼치게 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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