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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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야경꾼일지' 김성오, 다음 타깃은 고성희? 불안

기사입력 2014.08.13 07:00 / 기사수정 2014.08.20 10:16

'야경꾼일지' 김성오가 고성희의 정체를 눈치 챘다. ⓒ MBC 방송화면
'야경꾼일지' 김성오가 고성희의 정체를 눈치 챘다. ⓒ MBC 방송화면


▲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성오가 고성희를 노릴 조짐이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4회에서는 사담(김성오 분)이 도하(고성희)와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담은 기산군(김흥수)을 이용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욕을 감추고 기산군 곁에서 맴돌았다. 기산군은 사담의 주문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 것인 줄도 모르고 사담에게 치료를 맡긴 상황이었다.

사담은 기산군이 계속 잠들지 못한다고 분노하자 소격서를 재건하면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담은 해월 해시에 태어난 무녀를 찾아 기산군 곁을 맴도는 사기를 덮어씌우게 할 거라고도 전했다.

그러다 사담은 소격서 취재 지원을 받는 곳에서 도하를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도하가 혼자 "언니 내가 찾아갈게 도망만 가지 마"라고 하더니 누군가를 보고 "언니"라고 부르며 따라가서는 찾는 사람이 아님을 확인하고 눈물지었기 때문.

도하가 찾는 언니 연하(유다인)는 12년 전 치명상을 입은 사담에게 모든 기운을 주고 죽음을 맞았었다. 사담은 도하가 연하의 동생임을 눈치챈 듯한 얼굴이었다. 사담은 울고 있는 도하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기까지 했다.

사담이 기산군의 사기를 덮어씌울 무녀를 물색 중인 터라 도하가 사담의 손에 들어가 위기에 처할 수도 있게 됐다. 과연 사담의 다음 타깃이 도하가 맞을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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