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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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유인영 "미령, 매력적인 캐릭터…준비 많이했다"

기사입력 2014.08.12 15:46

박지윤 기자
배우 유인영이 '삼총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배우 유인영이 '삼총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유인영이 '삼총사'를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다.

1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는 김병수 감독, 송재정 작가, 이진욱, 양동근, 정용화,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이 참석했다.

극 중 미령 역을 맡은 유인영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같은 경우에는 사실 특별출연에 가까웠다"며 "처음부터 차근차근 캐릭터를 준비하거나 그럴 여유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드라마 '삼총사'는 처음부터 준비를 하며 들어가는 작품이라, 전 작품과는 좀 다른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또한 캐릭터 '미령'에 대해서도 애착을 드러냈다. 유인영은 "미령이라는 캐릭터는 여러가지로 정말 매력적이다"며 "이런 모습들을 어떻게 잘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인영은 과거 소현세자와 연인이었으나 이후 적으로 돌아서며 그와 대립각을 세우게 되는 미령 역을 맡았다.

드라마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조선 낭만 활극이다. '인현왕후의 남자'(2012),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2013)으로 드라마계의 새 바람을 일으킨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이 함께 하는 세 번째 작품으로, '삼총사'의 낭만적 픽션과 '소현세자'의 삶을 둘러싼 역사를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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