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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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이진욱 "'나인'과 비교하지 않았으면"

기사입력 2014.08.12 15:26

김승현 기자
이진욱, 정용화 ⓒ 엑스포츠뉴스 DB
이진욱, 정용화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진욱이 전작인 '나인'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1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는 김병수 감독, 송재정 작가, 이진욱, 양동근, 정용화,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진욱은 "나의 장점 중 하나는 큰 부담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인'이 엄청난 사랑을 받았지만 비교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인'과 비교하지 말아달라고 누누히 얘기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했던 작품 중 첫 촬영부터 편했던 것이 바로 '삼총사'다. 스태프 90% 이상이 '나인' 제작진이라 낯선 느낌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진욱은 극 중 천성적으로 열린 사고방식과 합리적인 실리주의를 지닌 조선의 세자이자, 부드러운 미소 속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자칭 삼총사의 리더 소현세자 역을 맡았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된다.

'믿고 보는 제작진'으로 불리는 김병수 감독-송재정 작가 콤비의 신작으로 오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주 1회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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