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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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양동근 "첫 사극 생소, 추구하던 캐릭터 만났다"

기사입력 2014.08.12 14:50

김승현 기자
양동근 ⓒ 엑스포츠뉴스 DB
양동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는 김병수 감독, 송재정 작가, 이진욱, 양동근, 정용화,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이 참석했다.

이날 양동근은 "몇년 간 (드라마 출연에 대한) 고민을 했었고, 기다리던 캐릭터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양동근은 극 중 소현세자(이진욱 분)의 호위무사인 허승포 역을 맡았다. 허승포는 당대 최고의 무반 가문의 후손으로 소현과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글공부를 하고 검을 연습하며 커온 죽마고우다.

양동근은 "캐릭터가 바로 허승포였다. 송재정 작가의 대사가 입에 찰지게 달라 붙었다. 사극과 한복은 처음이라 생소한데, 이와 달리 캐릭터는 내게 잘 맞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된다.

'믿고 보는 제작진'으로 불리는 김병수 감독-송재정 작가 콤비의 신작으로 오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주 1회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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