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오는 18일 중국 '모친수조' 공익행사에 한국 배우 최초로 참석할 예정이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장지영 기자] 배우 박해진이 오는 18일 북경 일정에 대해 팬들에게 알렸다.
박해진은 12일 웨이보에 "북경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해진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중국 북경에 위치한 옹화궁에서 열리는 '모친수조' 공익행사에 한국 배우 최초로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아동을 사랑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성룡을 비롯해 온조윤, 서회옥, 역소용, 사보양, 만문군, 담요문, 조패나 등 300여명의 배우들과 그 자녀들이 참석한다. 또한 중국 주석 시진핑 희망소학교 홍군소학교 학생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자선재단 '모친수조'는 서부 지역에서 물이 없어 빈곤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행사이다. 그간 성룡, 강원려, 붕소강, 장국려 등 많은 중화권 배우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물이 없는 지역에 물통 저장 용기를 만들어주고 깨끗한 물을 수여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 왔다.
장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장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