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 HB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이이경이 SNS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이경은 12일 소속사 트위터를 통해 "'트로트의 연인'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네요!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동료 배우님, 그리고 스태프분들 감사합니다. 자신감 얻은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트로트의 연인'에서 지현우의 라이벌 신효열로 분한 이이경은 지현우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이경은 "'트로트의 연인'에서 짧은 등장이었지만 최선을다하고 싶었다. 시청자분들께 신효열이 더 비열하고 미워보일 수 있도록 애드리브를 많이 준비했는데 감독님께서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 "감독님 덕분에 캐릭터 분석과 애드리브 면에서 자신감을 얻은 작품이었다.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 연기할 때 더 좋은 아이디어로 보답하겠다. 지현우 선배님, 정은지씨께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12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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