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41
경제

피콕, 단독콘서트서 3면 영상 연출…"관객과 하나될 것"

기사입력 2014.08.12 10:44 / 기사수정 2014.08.12 10:47

조재용 기자
피콕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 롤링컬쳐원
피콕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 롤링컬쳐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남성듀오 피콕이 데뷔 한달 만에 갖는 단독콘서트서 3면 영상 연출을 시도한다.

지난달 16일 첫 데뷔 EP앨범 'apprivoiser (아프리브아제)'를 발표한 피콕이 데뷔 한달 만에 오는 15일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피콕은 이날 공연장의 전면과 좌우 측면을 이용한 영상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훈과 조영일로 이뤄진 피콕은 "150석 규모의 소극장 공연이지만 피콕의 음악을 느끼기에 더 좋은 연출을 고민하다 3면 영상 연출을 생각하게 됐다"며 "한 공간에 모인 관객과 하나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피콕은 콘서트서 20년전 데뷔한 선배 남성듀오 전람회의 트리뷰트 무대도 선보인다. 피콕은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로 악기구성뿐 아니라 남성듀오까지 닮은 전람회와 전람회의 멤버였던 김동률, 이적을 꼽았다. 첫 데뷔 단독콘서트에서 트리뷰트 무대를 갖는건 좋은 의미를 가질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피콕의 데뷔 첫 단독콘서트 '아프리브아제'는 오는 8월 15일 저녁 7시 홍대 서교동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열리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중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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