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중국에서 첫 팬미팅을 갖는다. ⓒ 송승헌 웨이보
[엑스포츠뉴스=장지영 기자] 배우 송승헌이 중국에서 개최되는 첫 팬미팅의 설렘과 기대감을 전했다.
11일 중국 매체 간간신문왕은 중국 팬들과의 팬미팅을 앞두고 송승헌의 심경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 송승헌은 유창한 중국어로 "여러분 안녕하세요 송승헌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8월 22일과 23일 북경, 상해에서 중국에 계신 팬 여러분들을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요. 저도 너무나 기쁘고 처음 여러분들 만난다는 생각에 뭐라고 기쁨의 마음을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송승헌은 "사람이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굉장히 설레잖아요. 여러분 또한 굉장히 설렐거고 기대를 많이 하실텐데, 저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며 "아무쪼록 그 날 처음 만나는 날 여러분들과 제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8월 22일 23일 만날 때까지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만나는 날 웃으면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송승헌은 지난 달 31일부터 중국에서 영화 '제3의 사랑' 촬영에 들어갔다. '제3의 사랑'은 '제3종의 애정'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작품으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송승헌은 재벌 2세 린치정 역을, 유역비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 역을 각각 연기한다. 내년 하반기 한국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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