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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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이세영에 "자수해라" 설득

기사입력 2014.08.11 22:17 / 기사수정 2014.08.11 22:17

임수연 기자
이세영이 지현우에게 모든 것을 털어놨다.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이세영이 지현우에게 모든 것을 털어놨다.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 트로트의 연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가 이세영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으라고 시켰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5회에서 장준현(지현우 분)은 박수인(이세영)을 불러 모든 것을 털어놓으라고 설득했다.

이날 '트로트의 연인'에서 박수인은 "그럴 수 없다. 내가 여기에 어떻게 올라왔는데. 나 열네 살 때 이후로 한 번도 편하게 숨 쉬어 본 적이 없다. 나 무대에 올라갈 때마다 떨려서 발이 움츠러 들었다. 발톱이 살을 파고 피가 났다"라며 장준현의 말에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어 그녀는 "오빠, 나는 절대로 내 발로 무대에서 내려갈 수 없다"라고 독기를 품었고, 장준현은 "선택은 네가 한 거다"라는 말을 남긴 채 뒤 돌아서 버렸다.

이에 박수인은 장준현을 붙잡으며 "오빠. 지금 어디 가는 거냐. 알았다. 자수하겠다. 그런데 시간을 좀 달라. 모든 것을 정리할 시간"이라고 그에게 애원했고, 그는 박수인에게 녹음기를 보여 주며 "네가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네가 무대 위에서 한 말 여기 다 들어 있다. 3일 주겠다"라고 기회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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