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애리가 향년 62세의 나이로 실족사했다. ⓒ 얘야 시집가거라
▲가수 정애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사랑받은 가수 정애리가 지난 10일 밤 10시30분 별세했다. 향년 62세.
정애리의 사위는 11일 모 매체를 통해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대표곡으로는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어이해' 등이 있으며 1980년대 초까지 앨범을 냈으나 이후 활동이 뜸했다.
유족으로는 딸 둘이 있다. 빈소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 6호실이며 발인은 13일 정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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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