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의 데뷔전이 임박했다. ⓒ 로드 fc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의 로드FC 데뷔전이 스페셜 메인 이벤트로 확정됐다.
11일 로드fc 측은 "17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개최되는 '로드FC 017'에서 프로 데뷔전을 갖는 송가연의 경기가 스페셜 메인이벤트로 확정됐다. 데뷔전을 갖는 선수로서 메인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로드fc는 대중적인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송가연의 경기를 마지막에 배치함으로서 송가연의 경기 전에 펼쳐지는 선수들의 경기들 또한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 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송가연의 경기가 스페셜 메인이벤트로 진행되는 것에 의견이 분분한 것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송가연의 경기는 윤형빈의 데뷔전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앞서 경기를 갖는 다른 선수들의 경기 또한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공식적인 경기의 메인이벤트는 쿠메와 권아솔의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이다. 송가연의 경기는 스페셜 매치로 치뤄질 예정이다" 라며 송가연의 데뷔전이 마지막에 배정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최근 예능 프로그램인 룸메이트를 통해 미녀파이터로 이름을 알린 송가연은 17일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를 상대로 로드FC 데뷔전을 갖는다.
송가연으로 인해 다른 경기들에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 로드fc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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