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류진이 아들 임찬형과 등산을 떠났다. ⓒ MBC 방송화면
▲ 아빠 어디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 류진 아들 임찬형이 아빠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류진은 아들 임찬형과 함께 등산을 떠날 준비를 했다. 둘째아들 임찬호 역시 함께 떠나고 싶어했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류진 아들 임찬호는 형 임찬형에게 소지품 검사를 받으며 "나도 같이 갈래"라고 말했다. 이에 류진은 "산에 가면 호랑이가 있다. 호랑이는 어린 아이들만 잡아먹는다"며 겁을 줬다.
그러나 임찬호 역시 만만치 않았다. 류진의 말에 임찬호는 "아냐 아빠 다 거짓말이야!"라며 함께 등산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류진은 낭패감과 동시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류진은 아들 임찬호와 뽀뽀를 나눈 뒤 하이파이브까지 하며 작별 인사를 했다. 류진 임찬호 부자의 훈훈한 모습이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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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