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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사구맞은 유한준, 경기 출전은 아직"

기사입력 2014.08.10 17:17

나유리 기자
심재학 코치와 유한준(오른쪽) ⓒ 엑스포츠뉴스DB
심재학 코치와 유한준(오른쪽)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사구에 맞은 넥센 히어로즈 유한준이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경기 출전까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한준은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팀이 6-9로 뒤진 9회말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과 상대하던 유한준은 볼카운트 노볼-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오른손 손목 부근을 정통으로 맞았다. 심한 통증을 호소하던 유한준은 곧바로 대주자 김하성과 교체됐다.

교체된 후 유한준은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트레이너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향했고, 정밀 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었다.

부상 부위에 테이핑을 한채 간단히 훈련을 소화한 유한준은 골절상이 아닌만큼, 가벼운 통증과 욱신거림 정도만 느끼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일단 10일 경기는 무조건 쉬게할 생각이었다. 11일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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