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32
사회

노량진수산시장 냉동창고 발파…주변도로 통제 '혼잡'

기사입력 2014.08.10 16:37 / 기사수정 2014.08.10 16:42

조재용 기자
노량진 수산시장 냉동창고 ⓒ 연합뉴스TV
노량진 수산시장 냉동창고 ⓒ 연합뉴스TV


▲ 노량진 수산시장 냉동창고 발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노량진 수산시장 냉동창고가 철거된다.

8일 서울지방경찰청은 "10일 오후 4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부지 내 수협 냉동창고 건물을 발파해체 공법으로 철거한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5층 높이에 3758평 규모로 발파 해체 방식을 이용해 다이너마이트 41kg과 뇌관 800개를 투입해 기둥을 순차적으로 무너뜨려 불균형 상태로 만들 예정이다. 이후 구조물이 스스로 붕괴하도록 하는 발파해체 공법이 이용된다.

발파 해체로 철거된 자리에는 현대화된 냉동창고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경찰은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당일 오후 3시 5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노들길 전 차로와 올림픽대로 및 서울교에서 노들길로 진입하는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0일 3시50분부터 4시 반까지 노들길 모든 차로와 올림픽대로, 서울교를 비롯한 노들길 진입 차로가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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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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