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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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신 사망, 이병진 "예뻐해주던 선배 가슴 아프네요"

기사입력 2014.08.10 16:00 / 기사수정 2014.08.10 16:00

정희서 기자
박성신 사망에 방송인 이병진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  앨범 재킷
박성신 사망에 방송인 이병진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 앨범 재킷


▲ 박성신 사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이병진이 가수 박성신의 사망에 애도를 전하며 고인과의 추억을 더듬었다.

이병진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학시절 같은 음악동아리였고 참 나를 이뻐했던 선배였는데 오랜 만의 소식이 너무 가슴 아프네요. 귀여운 보조개가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 나는 박성신 선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고인의 제자 차영하 씨는 한 매체에 "스승인 박성신 씨가 8일 오후 12시 경 타계하셨다. 원래 심장이 좋지 않았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故 박성신의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故 박성신은 지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로 가요계에 데뷔해 1990년 '한번만 더'로 인기를 모았다. '한번만 더'는 가수 나얼, 이승기, 마야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는 등 가요계 대표 명곡으로 자리하고 있다.

故 박성신은 지난 1991년 2집 앨범 '크림 하나 설탕 하나'를 끝으로 CCM 가수로만 음악활동을 펼쳤다. 가수 박재란의 딸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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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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