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영상메시지, "사랑과 희망 복음 나눌 것, 좋은 결실 맺길"

▲ 교황 영상메시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방문을 앞두고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14일부터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교황은 흰색 수단을 입고 한국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건냈다.

교황은 영상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며칠 뒤 저는 하느님의 도움으로 한국에서 여러분과 함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보내준 환대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저와 같이 이번 여정이 한국의 교회와 사회를 위하여 좋은 결실을 맺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과 희망의 복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는 기쁨으로 저는 여러분에게 갑니다"고 덧붙였다.

이번 4박 5일의 방한 일정은 제6차 아시아청년대회와 맞물려 있다. 교황은 이와 관련해 "특별히 청년들에게 주님의 부르심을 전한다"며 "아시아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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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