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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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선제 결승골' 울산, 전남 제압하고 2연승

기사입력 2014.08.09 22:52 / 기사수정 2014.08.09 22:53

김형민 기자
양동현의 결승골로 울산 현대가 2연승을 달렸다 ⓒ 엑스포츠뉴스DB
양동현의 결승골로 울산 현대가 2연승을 달렸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양동현이 울산 현대에서 첫 골을 터트렸다. 이에 힘입어 울산은 2연승을 달렸다.

조민국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9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0라운드에서 양동현의 결승골로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눌렀다.

승점 3을 챙긴 울산은 승점 30이 되면서 5위로 올라섰다. 지난 서울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남(승점 30)은 골득실에서 뒤져 6위로 내려 앉았다.

이날 울산은 양동현과 김신욱 등 주축 공격수들을 모두 기용했다. 전남 역시 이종호 등이 골 사냥에 나섰다. 전반 44분 양동현이 승부의 균형을 깼다.

카사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양동현이 받은 다음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이 되자 경기는 더욱 불이 붙었다. 울산의 추가골 사냥과 전남의 반격이 이어졌지만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아 울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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