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연우진 고백 막았다 '애틋 이별'

▲ 연애 말고 결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가 연우진을 밀어내기 위해 독설했다.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12화 '진심은 통할까?' 편에서는 주장미(한그루 분)가 공기태(연우진)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장미는 공기태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 흘렸다. 그러나 주장미는 공기태를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고, 그의 전화를 일부러 받지 않았다.

이후 주장미는 공기태의 집 앞을 찾아가 "돌이킬 수만 있다면 전부 다 돌이키고 싶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공기태는 "난 후회 안 하는데"라고 말했지만, 주장미는 "부모님께 그렇게 큰 상처를 드렸는데?"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또 공기태가 고백하려하자 주장미는 "너 정말 최악이구나. 이 상황에서 어떻게 넌 너만 생각해? 너희 어머님께 어떤 상처가 있는지 너 몰라? 그런 너네 어머니 보는 앞에서 나 한여름 품에서 안겨 있었다고"라고 화를 냈다.

결국 주장미는 "이제 알겠어?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건지? 그 집에 너 혼자 있는 거, 그게 네가 바라는 거였잖아. 이제 정말 끝이야. 네 집에 오는 것도"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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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