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나를 먹고싶다는 팬 있어 '깜짝'"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JYJ 김재중이 해외공연 당시 있었던 재미있는 일화를 전했다.

JYJ는 9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2014 JYJ 아시아 투어 'THE RETURN OF THE KING'을 개최했다.

JYJ는 'Creation', 'BaBo Boy'와 'Be the one'을 연달아 부르며 이번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JYJ는 개인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매력을 발산했고 다시 'So so', 'Be my girl', 'In Heaven'을 불렀다.

JYJ 김재중은 공연을 마치고 다음 공연을 준비하기전 "실제로 있었던 외국에서의 일화를 들려주고 싶다"며 "외국에 솔로공연을 갔을 때 어느 분이 나를 먹고싶다고 말했다"고 말해 관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박유천은 "내가 다 민망하다. 야릇한 눈빛보내지 말라"고 했고, 김준수도 "이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줘야 할 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인 JYJ는 오랜만에 선보일 전체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JYJ가 이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상해를 비롯한 아시아 투어에 나설 것으로 전해져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JYJ는 지난 2010년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첫 정규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1~12년에 걸친 월드 투어와 2013년 일본 도쿄돔 공연까지 연이은 티켓팅 매진 행렬을 기록한 바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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