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900만 돌파, 최단 기간 신기록 경신에 누리꾼 "이제 천만인가"

▲명량 900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명량'이 개봉 11일 만에 누적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누리꾼도 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7시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 관객이 9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명량'이 개봉 11일 만에 9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개봉 19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 '도둑들'보다 8일 앞선 기록이다.

또 '명량'은 865만 관객수를 기록한 '수상한 그녀'를 뛰어넘고 2014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명량'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60%를 넘나드는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고 대부분의 예매사이트에서 50%를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명량' 900만 돌파에 누리꾼들은 "'명량' 900만 돌파 대단하다", "'명량' 900만 돌파, 이제 천만인가", "'명량' 900만 돌파, 천만은 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이순신 장군이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해전을 다룬 작품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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