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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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허지웅 "'군도' 강동원만 보여…영화 톤에서 벗어나"

기사입력 2014.08.09 00:17 / 기사수정 2014.08.09 00:17

류진영 기자
'썰전' 허지웅이 '군도'의 강동원을 언급해 화제다. ⓒ JTBC 방송화면
'썰전' 허지웅이 '군도'의 강동원을 언급해 화제다. ⓒ JTBC 방송화면


▲ '썰전' 허지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썰전' 허지웅이 영화 '군도' 강동원을 언급했다.

허지웅은 7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를 언급했다.

이날 박지윤이  "영화 '군도'를 본 관객들은 하정우의 영화인 줄 알아는데 보고 나니 강동원 영화라고 한다"고 말했다.

'썰전' 허지웅은 "윤종빈 감독 작품들을 보면 단 한 번도 악인이 주인공이 아니었던 적이 없다. 악인이 부각될 수 밖에 없다"라며 '군도'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특징을 말했다.

허지웅은 "윤종빈의 작품인 영화 '군도'에서 강동원만 보인다는 건 강동원이 영화에 묻어나질 못했다는 거다. 비현실적으로 하얗고 예쁘고 우아하고 이 영화 톤과는 벗어난다"고 지적했다.

이를 들은 박지윤은 "하정우 분량이 적은 건 아닌데 강동원이 워낙 만화적으로 예쁘게 표현돼 저는 좋았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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