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이 8일 잠실 두산전 시즌 14번째 3루타를 때려 한 시즌 최다 3루타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 잠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이 한 시즌 최다 3루타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서건창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를 밟은 뒤 득점까지 성공했던 서건창은 2회 1사 후 두산 선발 김강률의 2구를 때려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장타로 연결했다. 이 타구에 서건창은 2루를 재빠르게 돈 뒤 3루까지 도착했다. 시즌 14번째 3루타.
이 안타로 서건창은 1992년 이종운 현 롯데 3군 수석코치가 기록한 역대 한 시즌 최다 3루타 기록(14개)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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