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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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토마스, 실책만 빼고 잘했다"

기사입력 2014.08.08 17:10

나유리 기자
토마스 ⓒ KIA 타이거즈
토마스 ⓒ 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인천,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선동열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저스틴 토마스에 대해 후한 평을 내렸다.

토마스는 7일 인천 SK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KIA 선수단 합류 이후 창원 NC전에서 중간 계투로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한적은 있지만 선발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SK 타선을 상대한 토마스는 초반 몸쪽 승부가 잘 통하며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5회말 본인의 수비 실책 1개를 포함해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한 탓에 패전투수가 됐지만 비교적 성공을 거둔 셈이다. 

다음날인 8일 문학구장에서 만난 선동열 감독은 토마스에 대해 "보셨겠지만 잘 던지더라. 지난 NC전은 시차 적응도 잘 안돼있었고, 한국야구 적응을 못했기 때문에 제대로 던졌다고 볼 수 없다. 어제도 수비 실책으로 무너지기 전까지 잘했다. 앞으로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KIA는 최근 6연패에 빠져있다. 8일 좌완 임준섭을 선발로 내세우며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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