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 ⓒ 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인천, 나유리 기자] 호랑이 군단이 연패에 발목 잡혔다.
KIA 타이거즈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2-7로 역전패했다. 경기 초반 2점을 먼저 얻어냈지만, 적시타 실종과 수비 실책으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최근 6연패다.
경기후 선동열 감독은 "토마스는 첫 선발 등판이라 제대로 평가하기는 이르지만 그래도 구위 자체는 괜찮았던 것 같다"며 선발로 제 몫을 해낸 토마스를 평했다. 이어 "오늘 경기는 결국 루상의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며 득점권 찬스에서 침묵한 타선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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