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보검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출연을 조율 중이다.
7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보검이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논의 중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또 "아직 확정은 아니고 얘기만 나누고 있다. 좋은 역할이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박보검은 재미교포 출신 첼로 전공자 나윤후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로, 주인공 차유진(주원 분)과 음악적인 라이벌 관계에 놓이게 된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 세계를 주무대로 열혈청춘들의 기적 같은 사랑과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로, 앞서 주원과 심은경, 백윤식, 타이니지 도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0월 중 K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