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38
사회

"집 보러 왔어요"…1억 상당 명품시계 훔친 40대 구속

기사입력 2014.08.06 22:03 / 기사수정 2014.08.06 22:03

​대중문화부 기자
집 보러 왔어요 ⓒ YTN 방송화면 캡처
집 보러 왔어요 ⓒ YTN 방송화면 캡처


▲집 보러 왔어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집을 보러 온 것처럼 속이고 서울 강남 일대 고급 아파트에 들어간 뒤 귀중품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김모(4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23일부터 지난달 31일 사이 강남 일대 고급 아파트에서 9차례에 걸쳐 1억 25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부동산 중개업자와 함께 매물로 나온 아파트에 들어가 집을 살 것처럼 행세한 뒤 ,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명품시계, 귀금속 등을 훔쳤다.

전과만 10개가 넘는 김 씨는 재작년 출소한 뒤 생활비를 벌기 위해 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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