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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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위너, 일본 데뷔…국내 활동에 지장 없을 것"

기사입력 2014.08.06 19:07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YG 신인그룹 위너가 국내 데뷔에 이어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위너 데뷔 앨범 런칭쇼 'WINNER DEBUT 2014 S/S" GRAND LAUNCH'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위너는 국내 정식 데뷔 이후 9월 10일에는 일본 데뷔 앨범 '2014 S/S JAPAN COLLECTION'을 발표하고 일본 콘서트 투어 'WINNER 1ST JAPAN TOUR 2014'를 진행한다.

이에 관련해 양현석은 "YG에서 위너 전에 발표한 가수는 태양이다. 앨범을 준비하는데 수 년의 시간이 걸렸다. 아티스트가 마음에 드는 앨범을 만드는데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말이 안되는 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양현석은 "반면 위너 같은 경우에는 배틀이 끝나고 데뷔를 정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었다. 일본 데뷔 스케줄은 예전부터 잡혀 있었던 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양현석은 "예전에는 가수들의 국내가 1차, 해외가 2차로 나뉘었다면 요즘에는 얼마든지 왔다갔다하면 병행할 수 있다. 다른 기획사처럼 방송활동을 많이하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어느 나라에서 활동을 한다고 해서 국내 활동에 크게 지장받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유튜브를 통해 가수들의 활동의 경계가 무너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너의 데뷔 정규앨범 '2014 S/S'는 총 10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위너 멤버들은 10곡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선보였다.

위너는 오는 12일 음원 공개, 14일 오프라인 앨범 발매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는 15일에는 YG 패밀리 콘서트 서울 공연에 합류해 첫 공식 무대를 치른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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