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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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인로커걸', 女女 투톱 김혜수-김고은 캐스팅 확정

기사입력 2014.08.06 12:08 / 기사수정 2014.08.06 12:08

박지윤 기자
영화 '코인로커걸'이 김혜수와 김고은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영화 '코인로커걸'이 김혜수와 김고은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말이 필요 없는 두 여배우가 만났다. 영화 '코인로커걸'이 김혜수와 김고은 캐스팅을 확정짓고 크랭크인했다.

'코인로커걸'은 태어나자마자 지하철 보관함 10호에 버려졌던 '일영'(김고은 분)이, 차이나타운의 실질적 지배자이자 '엄마'라 불리는 보스(김혜수)에 의해 범죄조직의 일원으로 성장하며 만나게 되는 세상을 그린다. 온갖 범죄가 난무하고 거친 사내들이 득시글대는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할 두 여배우의 색다른 연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충무로의 라이징스타 박보검, 고경표, 엄태구 등이 힘을 싣는다. 박보검은 '일영'이 쫓는 채무자의 아들 '석현'역을 맡았으며, 고경표는 엄마 일가에서 독립해 엄마를 능가하는 보스를 꿈꾸는 '치도'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강렬한 인상으로 매 작품마다 주목 받고 있는 엄태구는 '일영'과 엄마 밑에서 함께 자란 '우곤' 역을 연기한다.

'코인로커걸' 지난 5일부터 촬영에 돌입해 3개월 여의 촬영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영화 '코인로커걸'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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