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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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뒤 홈런' 박병호 "1회 찬스 살리지 못해 아쉽다"

기사입력 2014.08.05 21:51

나유리 기자
박병호 ⓒ 목동, 김한준 기자
박병호 ⓒ 목동,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박병호가 홈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넥센 히어로즈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8-3으로 승리했다. 

특히 박병호는 5회말 김대유를 상대로 3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5-0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앞선 두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만큼 더욱 귀중한 홈런이었다. 또 올 시즌 자신의 34호 홈런을 신고하며 이 부문 1위를 굳혔다.

경기후 박병호는 "초반 삼진을 2개 당했는데 특히 1회 찬스를 살리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며 가장 먼저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러나 "점수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홈런이 나왔고, 경기 초반에 좋지 않았던 것을 만회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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