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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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X레오, 특급 콜라보 '꽃잎놀이' 리스닝 포인트 셋

기사입력 2014.08.05 12:44 / 기사수정 2014.08.05 13:47

정희서 기자
린X레오 ⓒ 젤리피쉬
린X레오 ⓒ 젤리피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린X레오가 5일 디지털 싱글 '꽃잎놀이'를 발표했다.

이 콜라보레이션 조합은 발라드의 여왕 린과 빅스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국내 최고 프로듀서이자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수인 황세준 프로듀서의 'Y,BIRD From Jellyfish'’ 프로젝트를 통해 만나게 된 린과 레오는 새드 발라드 '꽃잎놀이'를 발매하고 리스닝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 결혼 전 린이 들려주는 애절하면서도 서정적인 가삿말

린은 감성적인 목소리로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로 유명하다. 이번 곡의 작사에 참여한 린은 '꽃잎놀이'라는 동화와 같은 제목에, 애절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로 섬세한 사랑의 가삿말을 표현해 완성도를 높였다. 올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린은 슬픈 운명을 지난 한 남자와 순수한 여자의 치명적인 사랑이라는 주제를 진정성 있는 가삿말로 담아냈다.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동시에 이별하기 싫은 남성의 공감대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 컨셉돌 빅스의 메인 보컬 레오의 재발견

빅스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레오는 그간 빅스의 '다칠 준비가 돼있어', '하이드', '저주인형' 등에서 높은 고음을 담당하며 '치명성대'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멤버다. 혼자로는 처음 임하게 되는 이번 앨범녹음과정을 통해  매력적인 보컬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녹음실에서 직접 린의 지도를 받으며 더욱 애절한 레오만의 보이스를 들려줬다. 아이돌 그룹 멤버로 치부되던 레오를 한 명의 보컬리스트로서 재발견 하는 것이 리스닝 포인트 중 하나다.

▲ 노래, 안무, 충격적인 뮤비까지…하나의 스토리로 완성된 프로젝트

린X레오의 '꽃잎놀이'는 음악, 안무,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그려지는 하나의 스토리라인을 완성했다. 슬픈 숙명을 한 남자와 그런 남자만을 바라보는 한 여자의 순수한 사랑이라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단순히 슬프고 애절한 듀엣 발라드가 아닌 기획력이 돋보이는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는 위에 말한 포인트 외에도 장르적 스타일이 다른 린과 레오라는 두 보컬리스트가 서로를 만남으로써 달라진 음색과 보컬을 염두해 두고 들으신다면 곡의 또 다른 매력에 빠지실 수 있을 것"이고 전했다.

한편, 린X레오의 디지털 싱글 '꽃잎놀이'는 8월 5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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