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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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코어 케미, 2NE1 박봄에게 사과 "이렇게 뜰 줄 몰라"

기사입력 2014.08.05 11:18

박지윤 기자
에이코어 멤버 케미가 박봄에게 사과했다. ⓒ케미 트위터
에이코어 멤버 케미가 박봄에게 사과했다. ⓒ케미 트위터


▲에이코어 케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에이코어 멤버 케미가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을 디스한 데에 대해 사과글을 남겼다.

8월5일 케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봄 선배님 디스 사건이 이렇게 뜰 줄 몰랐네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케미는 "2NE1 팬분들과 박봄 선배님께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너무 미안해요 여러분. 에이코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1일 케미는 한 힙합 커뮤니티에 '두 더 라잇 띵(Do The Right Thing)'이라는 곡을 게재했다. 해당 곡은 YG엔터테인먼트와 박봄을 강하게 디스했다.

케미는 곡에서 박봄을 '밀수돌'로 지칭했고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 "너는 좋겠다. 팬들이 커버 쳐줘서"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등의 내용을 담아 논란이 일었다.

이로 인해 YG와 절친한 미국의 유명 힙합 셀러브리티 벤 볼러가 "케미 그 애가 뭔데 확 불 싸질러 버릴까" 등의 비난하는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데 이어 박봄의 코디까지 가세해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케미가 SNS를 통해 직접 사과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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