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 ⓒ SBS
▲ 이스라엘 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72시간 휴전에 합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이날 "이집트가 제안한 72시간 휴전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마스 대변인 사미 아부 주흐리도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휴전안을 수용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측은 이번 한시적 휴전 기간 동안 이집트의 중재 아래 영구적 휴전을 위한 협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팔레스타인 각 정파 대표단은 최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모여 이집트 정부와 휴전 중재안을 놓고 협의해왔다. 이스라엘은 협상 대표단을 보내기로 했다가 뒤늦게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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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