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권상우가 최지우의 상처를 치료해줬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최지우가 다정한 권상우의 모습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7회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이 유세영(최지우)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석훈은 유세영이 제대로 걷지 못하는 것을 눈치 채고 깜짝 놀랐다. 앞서 유세영은 차석훈에게 끌려 두 회장을 뒤를 쫓다가 발에 상처를 입은 것.
차석훈은 유세영에게 잠시 기다리라고 말한 뒤 약을 사왔다. 차석훈은 직접 상처를 소독하고 밴드까지 붙여줬다.
유세영은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요"라며 농담을 던졌고, 차석훈은 "제가 한 번 달리면 앞뒤 안보는 성격이라"라고 사과했다.
이어 유세영은 "그래도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덕분에 두 회장도 만났고"라며 호의적으로 반응했다. 서로를 바라보던 두 사람은 갑자기 어색함을 느꼈고, 시선을 피해 미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이후 차석훈은 유세영을 집까지 바래다줬다. 유세영은 집으로 돌아간 후 차석훈을 떠올리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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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