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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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열음이 달라졌다…'검은 복도2' 첫 공포 연기

기사입력 2014.08.04 15:33

김승현 기자
'검은 복도2' 이열음 ⓒ 열음엔터테인먼트
'검은 복도2' 이열음 ⓒ 열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열음을 메인으로 내세운 영화 '검은 복도2'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4일 영화 제작사인 열음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 속 이열음은 섬뜩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공포스릴러 '검은 복도2'는 고등학교라는 친숙한 배경 안에서 벌어지는 사춘기 소녀들의 비일상적인 갈등을 그린 단편 영화로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시험 상황'을 주요 공포 요소로 녹여내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주연을 맡아 생애 첫 공포 연기를 펼치는 이열음은 극 중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린 듯 미스터리한 행동을 보이는 친구들과 선생님의 모습에 혼란을 겪으며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최악의 상황 속으로 몰리게 되는 고교생 류선영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를 통해 그간 보여줬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이열음은 새로운 공포 호러퀸으로의 등극을 준비하며 리얼한 연기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현재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털털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지닌 고교생 정유아 역을 맡은 이열음이 '검은 복도2'에서는 또 어떠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검은 복도2'는 오는 5일 SNS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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