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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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로카르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박해일·신민아 스위스行

기사입력 2014.08.04 15:17 / 기사수정 2014.08.04 15:17

박지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경주'가 로카르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13일 장률 감독과 배우 박해일, 신민아는 로카르노 영화제에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제작사 '인벤트스톤'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경주'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제67회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경쟁부분(International Competition)에 공식 초청됐다고 전했다.

1946년 처음 개최된 이후 유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로카르노 영화제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칸 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권위 있는 국제영화제로 손꼽히며 매년 8월 스위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에 세계적인 시네아스트 장률 감독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배우 박해일과 신민아가 로카르노 영화제 참석을 위해 오는 13일 출국을 확정했다.

7년 전 보았던 춘화를 찾아 경주에 온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 분)과 우아한 외모와는 달리 엉뚱한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의 만남을 담은 '경주'는 세계 3대 영화제를 비롯해 해외 유수 영화제를 석권한 시네아스트 장률 감독과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박해일과 신민아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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