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출시 예정인 '올뉴 지프 체로키'의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 크라이슬러 코리아
▲올뉴 지프 체로키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오는 20일 출시 예정인 '올뉴 지프 체로키'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1974년 처음 등장해 2001년까지 250만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누린 SUV 지프 체로키가 7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올뉴 체로키로 한국 시장에 귀환한다.
올뉴 체로키는 미국 출시 이후 美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최고안전 등급(Top Safety Pick),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최고의 신형 SUV/CUV(Best New SUV/CUV)', '올해의 캐나다 유틸리티 자동차(Canadian Utility Vehicle)', 워즈 오토(Ward's Auto) 선정'10 베스트 인테리어(10 Best Auto Interiors)', 록키산맥 자동차 기자협회(RMAP) 선정 '올해의 SUV' 등을 수상했다.
이번 올뉴 지프 체로키는 차세대 디자인, 지프의 4x4 성능, 9단 자동변속기와 기존 대비 높아진 연료 효율성, 온로드 핸들링, 70 종 이상의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올뉴 체로키 리미티드 2.0 4WD, 올뉴 체로키 론지튜드 2.0 AWD, 올뉴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의 3개 트림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지프 브랜드는 올뉴 지프 체로키의 출시로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 준중형 SUV 컴패스, 중형 프리미엄 SUV 체로키, 대형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로 이어지는 제품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구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전국 크라이슬러 코리아 전시장이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구매 고객에 대한 차량 출고는 오는 20일 올뉴 지프 체로키 출시 이후에 시작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