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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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의 여왕' 계은숙, 고액 스포츠카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

기사입력 2014.08.04 09:31 / 기사수정 2014.08.04 09:32

한인구 기자
계은숙 ⓒ MBN
계은숙 ⓒ MBN


▲ 계은숙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계은숙(52)이 고액의 스포츠카 포르셰를 빌린 뒤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계은숙은 지인 김모씨와 지난해 5월 서울 대치동의 수입차 매장에서 매달 일정 금액의 리스료를 내기로 하고 시가 2억여원 상당의 포르셰 파나메라 4S 스포츠카를 넘겨받았다.

계은숙은 신용 조회 결과 지불 능력이 없었지만 허위로 작성된 2억원대 출연료 공연 계약서를 보여 주고 차를 받아갔으며, 이를 담보로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렸다.

이와 관련해 계은숙 측은 지인의 보증을 잘못 섰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은숙은 1977년 '럭키' 광고모델로 데뷔했으며 1979년 '노래하며 춤추며'를 발표했다. 그는 일본 작곡가 하마 게이스케에게 발탁돼 1985년 '오사카의 황혼'으로 일본 현지에서 데뷔해 '엔카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왕성한 활동을 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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