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에 출연한 김경란 ⓒ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 '세바퀴' 김경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김경란이 '세바퀴'에서 아버지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보였다.
김경란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아버지로부터 받은 편지를 낭독했다.
이날 '세바퀴'에서 김경란 아버지는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딸 경란아. 이런 기회로 글을 쓰니 옛 생각이 난다. 어릴적부터 공부하란 소리 할 필요 없이 알아서 척척 잘해주었고, 너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러웠단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경란 아버지는 "이제는 결혼해서 예쁜 가정 꾸렸으면 좋겠다. 너의 짝 찾으면 가족여행가자"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편지를 읽은 김경란은 "제가 너무 불효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나이가 적지 않은데 지금까지 저를 챙기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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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