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류수영이 정경호의 진심을 알았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황정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류수영이 정경호에게 황정음에 대한 진심을 물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4회에서는 한광훈(류수영 분)이 서인애(황정음)를 사랑하는 한광철(정경호)의 진심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끝없는 사랑'에서 한광훈은 손 회장(이동신)의 도움으로 일본 총리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한광훈은 한광철의 방을 찾아갔고, 세라라고 적힌 목걸이를 발견했다. 과거 서인애가 갖고 있는 목걸이에도 세라라고 적혀 있었던 것.
한광훈은 "너 인애랑 나 사이 정말 이렇게 되길 바랐던 거야"라며 화를 냈고, 한광철은 "인애, 공항까지 갔었대. 아직 안 늦었어"라고 설득했다.
한광훈은 "그러지 말고 네 본심을 애기해봐. 내가 정말 그러길 바래? 그 목걸이에 대한 해설을 달아보란 말이야"라고 쏘아붙였다.
결국 한광철은 "이건 내가 일본에서 죽기 직전에 남기고 싶었던 마지막 징표일 뿐이야. 왜냐고는 묻지 마. 그때 당시 이게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으니까"라고 설명했다.
한광훈은 "지금은?"이라고 되물었고, 한광철은 "네 선택에 달렸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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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