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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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희선, 이서진-윤여정 대신 마음 전달 '속시원'

기사입력 2014.08.03 20:51 / 기사수정 2014.08.03 20:51

대중문화부 기자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윤여정과 이서진의 마음을 대신 전달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윤여정과 이서진의 마음을 대신 전달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윤여정과 이서진의 관계 회복을 위해 서로를 향한 마음을 대신 전달해 눈물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48회에서는 잠시 영춘(최화정 분)의 집에 머무르겠다며 짐을 싸는 소심(윤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원(김희선)은 동석(이서진)에게 전화로 이 사실을 알렸고 동석은 한걸음에 달려왔다. 동석은 "어머니가 원하는대로 하자"면서 해원이 뒤로 숨기고 있는 소심의 가방을 가져가려 했다.

해원은 그만하라고 소리를 지르며 가방을 사수했고, 두 사람의 다툼에 가방은 방바닥에 떨어졌다. 소심의 가방에 담긴 것은 자식들의 어린 시절 추억이 들어있는 상장과 편지였다. 

이를 본 해원은 동석에게 "거짓말 그만하고 누구보다 어머니 잡고 싶었다고 얘기해라. 어머니 행복을 위해 가족들한테 욕 먹어가며 보내드리려고 한거라고. 근데 이런 자식 마음 몰라주고 끝까지 아버지 생각하셔서 서운해서 투정 부리는 거라고 얘기해라"며 진심을 드러내지 않는 동석의 마음을 대신 전달했다.

또한 해원은 소심에게도 "미안하다고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날 이해해달라고 어머니도 말씀 하세요"라며 이 상황을 답답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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