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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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형님들의 반란, 정준영 신화 깨졌다

기사입력 2014.08.03 19:26 / 기사수정 2014.08.03 19:26

'1박 2일' 형님들과 막내 정준영이 5대 1로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 KBS 방송화면
'1박 2일' 형님들과 막내 정준영이 5대 1로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 KBS 방송화면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박 2일' 형님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강원도 강릉 '피서지에서 생긴 일'로 꾸며졌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1대 5로 나뉘어 잠자리 복불복을 하게 됐다. 지난번 밀양 편에서 처음으로 꼴찌를 해 봤던 정준영이 형님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 이에 제작진, 형님들, 정준영이 각각 희망하는 종목을 돌림판에 쓴 뒤 돌림판을 돌려 나온 종목으로 복불복 게임이 진행됐다.

첫 게임은 형님들이 쓴 수박씨 얼굴에 뱉기였다. 정준영에 맞설 상대는 김주혁이었다. 형님들은 앞서 정준영이 작은 얼굴 때문에 얼굴에 수박씨를 하나도 못 붙인 터라 승리를 확신했지만 결과는 정준영의 승리였다.

이어 튜브 튕기기, 초밥 복불복, 3단 멀리뛰기, 까나리 복불복이 차례로 진행된 결과 형님들이 3승을 챙기며 최종 승리를 확정지었다. 정준영은 가위바위보에서도 전패를 하고 자신이 적은 종목에서도 모두 패배하는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며 절망에 빠졌다.

기세등등해진 형님들은 어깨에 잔뜩 힘을 주고는 정준영을 향해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반면에 정준영은 바닥에 무릎을 꿇을 기세로 5전 3판승이었던 이번 게임은 7전 4판승으로 하자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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