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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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 말 한 마디로 형님들 길들이기 '고단수'

기사입력 2014.08.03 19:20 / 기사수정 2014.08.03 19:20

'1박 2일' 멤버들이 1대 5로 나뉘어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했다. ⓒ KBS 방송화면
'1박 2일' 멤버들이 1대 5로 나뉘어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했다. ⓒ KBS 방송화면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박 2일' 막내 정준영이 형님들 길들이기에 나섰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강원도 강릉 '피서지에서 생긴 일'로 꾸며졌다.

이날 '1박 2일'에서 정준영은 잠자리 복불복에서 1대 5로 단독 팀을 이뤄서 형님들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앞서 밀양 편 촬영 때 처음으로 꼴등을 경험한 후 도전장을 내민 것.

이에 제작진, 형님들, 정준영이 각각 희망하는 종목을 돌림판에 쓴 뒤 돌림판을 돌려 나온 종목으로 복불복 게임이 진행됐다.

정준영은 형님들이 쓴 수박씨 뱉기 게임에서 김주혁과 맞붙어 승리하며 럭키가이임을 입증했다. 기세등등해진 정준영은 "제가 최종 승리를 해서 실내취침이 확정되면 저한테 진 사람들 중에서 몇 명을 같이 실내취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형님들은 각자 생각에 잠기더니 막내의 말 한 마디에 분열 조짐이 보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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