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수홍·남희석, 데뷔 후 첫 논바닥 녹화 "난생 처음"

▲런닝맨 박수홍 남희석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박수홍과 남희석이 처음으로 논에서 녹화를 시작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맨 VS 왕코의 친구들로 꾸며져 박수홍, 남희석, 김제동, 이소연, 김희철이 출연해 지석진의 우승을 위해 런닝맨 멤버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지석진의 우승을 위해 출연한 박수홍과 남희석은 첫 번째 대결을 위해 근처 논으로 향했다. 논으로 들어가며 유재석은 "수홍이 형과 희석이 형은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논두렁에서 녹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항상 스튜디오 녹화만을 하던 두 사람은 논에서 처음 해보는 녹화에 당황했다. 특히 박수홍은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논에 들어와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남희석은 "항상 재석이를 보면 '쟤는 돈 받을 만하다'고 생각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유재석은 "어느 날 내 방송을 보고 희석이 형이 문자를 보냈다. '잘 봤다. 재석아. 꼭 그렇게 까지 해야만 하니?'라고 보냈다"고 폭로했고 유재석의 말에 남희석은 쑥스럽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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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