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이 탕웨이 결혼식에서 메이크업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 MBC 방송화면
▲ 정샘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배우 탕웨이의 메이크업을 전담한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한 정샘물은 중국 배우 탕웨이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이날 정샘물은 "영화 '만추' 개봉 당시 영화제작사에서 '탕웨이를 우리나라 스타일로 꾸몄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그렇지만 탕웨이가 기존 전담팀과 하겠다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탕웨이의 메이크업에 대해 지적하는 소리가 쏟아졌고, 이후 백상예술대상 때부터 함께 일하게 됐다고. 정샘물은 "소속사도 만족해했고 중국 본토에서도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샘물은 "그 때부터 탕웨이가 중국이나 홍콩에서 활동할 때 메이크업을 전담한다"면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식에서 탕웨이의 결혼식 메이크업도 하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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