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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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정웅인, 황정음-류수영 갈라놨다 '악랄한 고문'

기사입력 2014.08.02 22:30 / 기사수정 2014.08.02 22:30

'끝없는 사랑'의 정웅인이 황정음과 류수영을 갈라놨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정웅인이 황정음과 류수영을 갈라놨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정웅인이 황정음과 류수영 사이를 이간질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3회에서는 박영태(정웅인 분)가 서인애(황정음)를 고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태웅(차인표)은 딸 천혜진(서효림)과 한광훈을 결혼시키기 위해 박영태와 거래했다. 박영태는 서인애를 미 대사관 앞에서 납치해 고문하라고 지시했다.

박영태는 직접 서인애를 만나 "너 총리 아들 김태경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한 이유가 뭐냐. 천태웅 장군 부관이 네 애인이냐. 애인까지 둔 계집애가 어째서 총리 아들까지 넘보냐"라고 물었다.

김태경은 전화를 걸어 박영태에게 "어머니하고 약속했어요. 서인애 씨 무혐의로 풀어주면 완전히 끊고 단절하기로"라고 말했지만, 박영태는 "네 아버님이 부탁해도 안될 일이다"라고 단호히 전화를 끊었다.

박영태는 서인애에게 천태웅이 천혜진과 한광훈을 결혼시킬 계획으로 자신에게 사주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서인애는 "악연이죠. 끊으려고 노력해도 끊어지지 않는 사슬이겠죠. 그런 악연 같은 거라면 언젠간 내가 끊어버릴 테니까"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박영태는 천태웅과 함께 온 한광훈에게 직접 서인애가 고문당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박영태는 "천 장군께서 자네를 여기 보낸 이유. 자네도 살고 여자도 살리란 얘기가 아닐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결국 한광훈은 "이 고문 당장 멈춰주세요"라며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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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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