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천이슬이 수국농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 KBS
▲인간의 조건 천이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간의 조건' 천이슬이 수국농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2일 방송되는 KBS '인간의 조건'에서는 농촌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남자팀, 여자팀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토마토 농가를 방문한 남자멤버들은 다 익은 토마토를 수확하는 수확팀과 이미 수확을 마친 토마토 줄기를 철거하는 철거팀으로 나눠 일을 시작했다.
전날 논에서 피사리를 하느라 허리 필 새 없이 힘들었던 정태호와 개코는 토마토 수확을 하면서 여유 있게 일하며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반면 김준호, 김준현, 김기리로 이루어진 철거팀은 햇빛이 없는 곳에서 일할 수 있어 즐거워했으니 아내 토마토 줄기를 철거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깨닫고 금방 말이 없어졌다.
땀 흘려가며 일한 멤버들은 새참을 먹으며 휴식시간을 가졌다. 농가운영에 대해 묻던 멤버들은 아버님이 토마토 농가뿐만 아니라 포도를 좋아해 포도 농사까지 짓는다는 말을 듣고 강진의 ‘만수르’라고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숙과 천이슬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수국 농가를 찾았다. 수국에 둘러 싸여 기분 좋게 일하던 김숙은 어머님에게 다시 태어나도 아버님과 결혼할거냐 묻고, 당연하다는 노부부의 금슬에 감동하게 된다.
'인간의 조건'은 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