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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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홈런 3타점' LG 정성훈 "홈런 2개 모두 노리던 공 들어와"

기사입력 2014.08.01 22:10

신원철 기자
LG 정성훈 ⓒ 엑스포츠뉴스 DB
LG 정성훈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정성훈이 연패 탈출의 주역이 됐다. 1회와 7회 홈런을 터트리며 혼자 3타점을 올렸다. 7회 홈런은 역전 투런이었다. 

LG 트윈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정성훈은 1번타자 1루수로 나와 1회 선두타자 홈런, 7회 역전 2점 홈런을 날렸다.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으로 승리투수 우규민(8이닝 3실점)과 함께 역전승을 이끌었다. 

정성훈은 경기 후 "중심타선에 있을 때는 부담감이 컸는데 1,2번에 배치되고 나서는 컨택트 위주로 출루에 신경을 쓰다보니 타격감이 올라왔다"며 "홈런 2개 모두 운 좋게 노리던 공이 들어왔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정성훈은 이날 시즌 8호와 9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과 타이 기록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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