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국주가 개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 JTBC 방송화면
▲썰전 이국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썰전' 이국주가 개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국주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해 최근 높아진 자신의 인기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신인 때는 여자가 코미디를 5년 이상 하긴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벌써 9년째 하고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개그를 해야 더 좋은 게 생기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개그를 하다가 예능으로 가서 다시 돌아오는 분들을 많이 봤다. 안영미, 유세윤을 보면 대단하다. 개그를 버릴 생각은 없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개그가 힘드니까 큰 물이라 생각하고 예능으로 많이 갔는데, 돌아오거나 이도저도 안 된 후배들이 많다. 요즘은 '개그콘서트'나 '코미디빅리그' 같은 프로그램들이 상품가치가 있기 때문에 개그를 해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윤석 역시 "대본을 쓰는 능력과 애드리브, 순발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 잘 되는 것 같다"고 칭찬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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