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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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바스코, 차원이 다른 랩…'압도적 1위'

기사입력 2014.08.01 10:55 / 기사수정 2014.08.01 10:55

조재용 기자
바스코가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 CJ E&M
바스코가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 CJ E&M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Mnet '쇼미더머니3' 바스코가 래퍼 지원자들의 대결에서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5화에서 팀원 선발을 마친 프로듀서 4팀의 팀 미션과 래퍼 지원자 12인의 단독 공연 미션이 공개됐다.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양동근, 타블로-마스타 우 4팀의 프로듀서들의 각양각색 팀 미션과 함께 본선 무대 전 래퍼 지원자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단독 공연 미션 그려져 목요일 밤을 힙합 열기로 뜨겁게 달궜다.

이날 공개된 단독 공연 미션은 탈락자를 정하는 미션이 아닌, 본선 무대에 오르기전 프로듀서들이 래퍼 지원자들의 무대 장악력과 관객과의 호흡 등을 미리 알아 보기 위해 진행된 특별 공연이었다.

단독 공연 미션에서 바스코의 활약이 단연 눈에 띄었다.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바스코는 "죽어도 꼭 1위를 하고 싶다. 우리나라에서 돈 내고 간 페스티벌에서도 못 볼만한 그런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바스코의 자신감은 곧바로 증명됐다. 바스코는 마치 록을 연상케하는 사운드 위에 거친 랩을 하며 강한 에너지를 전했다.

하지만 록과 힙합의 조합을 보여준 바스코의 무대에 대한 프로듀서들의 평이 갈렸다. 마스타 우는 "랩 공연에서 헤드뱅잉을하고 샤우팅을 했다"며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이 고개를 저었다. 도끼와 더 콰이엇 역시 "비중이 거의 록 쪽에 있었다. 랩 가사는 잘 들리지 않았다"고 평했다.

하지만 바스코의 프로듀싱을 맡은 스윙스는 "원래 음악을 할 때 록 감성이 많았는데 그런 면을 잘 써먹은 것 같다"고 호평했다. 이날 단독 공연 미션에는 195명의 관객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바스코가 무려 79표를 차지하며 2위인 비아이와도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올랐다.

한편 다음주 방송되는 '쇼미더머니3' 6화에서는 쇼미더머니의 하이라이트인 본선 무대가 첫 공개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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